약 스압주의 데이터주의
진짜 말그대로 6월달에 열린 행사인데 이제서야 후기글을 쓴다
왜냐고??이유는 바쁜것도있고 그냥 귀찮아서인것도 있다...그래도 모처럼 재밌게 즐기고와서
함 추억으로 남길겸 흔적이라도 남겨야하지 않을까싶어서 올림...
촌구석 지방러지만 당시 서울을 밥먹듯이 왔다갔다거려서 가는거엔 별 문제 없을거라 생각했었음
당연히 서울권에서 열릴거라 생각해서 행사장소를 확인했는데
광명시
???광명이 어디임???그리고 기차보다 버스쪽을 선호하는 나에게 광명가는 버스마저 없다는걸알고 충격먹음
심지어 기차표 예매하는것도 까먹어서 새벽부터 전철 첫차타고감...그래도 첫차니까 여유롭게
일찍 도착할수있지않을까ㅎㅎ하는 지침반 기대반으로 감. 어째 시간이 갈수록 전철에 트레이너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거임...아...광명가는구나 이사람들...마침 이때 같이 다니기로한 트친한테 연락이옴
'님. 지금 대기줄 엄청길대요 200번대였나'
???????
멘붕함. 찾아보니까 굿즈살려고 철야조,새벽조가 있었다는것이다
아니 나는 굿즈 이런거보다 그냥 편하게 들어가서 여유롭게 즐기고싶어서 좀 여유롭게 출발했는데
벌써 줄이 그렇게 길게 섰다고???
아무튼 진정하고 일단 대기표먼저 받고 트친이랑 트친 일행분이랑 만나서 입장될때까지 카페에서 죽창치기로함
무슨 건물이 쓸데없이큰데다 으스스하고 비까지와서 낮선데 혼자가니 무서웠음. 그래도 몇층 올라가니까 코스어들이랑 트레이너들 많이보여서 좀 안심됐음
참고로 코스어로 가서 1층 화장실에서 옷갈아입는데 일반인들시선이 무서웠고 층수 올라갈수록 일반인들시선이 저기 뭐 하나봐 수근수근거려서 아ㅋㅋㅋㅋㅠㅠㅠ
트친만나러갈때 코스옷입고가서 시선 존나뜨거웠음 특히 어떤 어린여자애가 자꾸 날 뚫어져라 쳐다보는거임...
역시 이상하게 보이겟지;...했는데 그 여자애가 사진 같이찍어달라해서 기쁨과 동시에 안심이되었음
역시 신기해보였나보다
드디어 입장. 주역즈가 맞이해줌
시비에이. 클김도있고 여러가지 등신대 있었는데 정신없어서 많이 못찍음
행사장 들어가면 나눠주는 쇼핑백
귀하다...이거랑 사진엔 없지만 컨디션최상뱃지랑 협찬생수도 있음
생수는 진짜 주는거 잘한거같음. 더운데다 걸어다니느라 힘들었는데 없었으면 어쩔뻔...
신기해서 찍은 교복 및 무대복 실물
아마 성우분들이 라이브공연할때나 라이브방송할때 입던거 그대로 가져온게 아닐까싶다
그만큼 퀄리티가 높음
굿즈 살까하다가 줄이 장난아니여서 그냥 포기함...애초에 굿즈 노리려고 간 행사가 아니니 미련은없는데
제비뽑기랑 감사제 체험은 해보고싶었는데 여기도 사람 너무 많아서ㅋㅋㅋㅠㅠ그냥 정처없이 돌아다니기만...
전에도 말했지만 코스어로 간거라ㅋㅋㅋ이건 같이 동행한 트친이랑 한컷한거
그밖에도 퀄리티 높은 코스어분들 많았고 아무튼 사진요청도 많이받아서 관종끼가 많던 나는 기뻤다
코스사진은 공식카페나 프더갤 글들 잘 뒤져보면 찾을수있긴함
지친 IYAGI 쨩...(본인)
이건 코스사진 찍어주신 사진사분님이 주신거.
맛은 그냥 레쓰비맛. 그래도 너무 감사했다ㅠㅠ
그렇게 돌아다니고 시간이 지나니까...다리가 떼이오가됨
트친님은 라이브보러간다해서 나는 좀 쉬고싶어서 코스풀고 밖에서 좀 자고있었다.
전리품들
벨쨩만쥬는 트친님이 주심ㅎㅎㅎ
나도 이제 행사갈때마다 간식거리 들고다녀야할거같다
여태 여러가지행사 다니면서 받기만하고 준적이 없어서...
트친님이랑 뒷풀이한거. 더 놀고싶었지만 기차시간때문에 일찍이 헤어졌고 나도 집까지 가는데 시간 걸려서 그냥 바로 집으로 갔다. 분명 7신가 8시에 출발한거같은데 집 도착하니까 11시더라...
3주년도 행사 열렸으면 좋겠다 그때도 코스하고가야지ㅎㅅㅎ
걍 잡담인데 1주년때도 비왔다고함...저때도 비 무진장 많이왔는데 뭐 징크스같은거있나